비행기 이착륙 시, 왜 창문 덮개를 올려야할까?

비행기 사고는 이륙 직후, 착륙 직전에 가장 많이 일어납니다. 이륙 후 4분, 착륙 전 7분 사이를 Critical Phase라고 부르는데 이 시간에 사고의 70~~90%정도가 발생난다고 합니다. 비행기 이착륙시 창문의 덮개를 열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안전 때문입니다. 만약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쉽게 파악하기 위함인데, 외부에서 기내 상황을 보고 사고의 원인을 제대로 파악한 후 후속조치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항공기의 테이블과 등받이를 제대로 하는 것도 사고가 났을 때 필요한 비상탈출 동선을 확보하기 위함입니다. 만약 이착륙 도중 사고가 나서 신속한 대피가 필요할 때 장애물이 있다면 수월한 이동이 힘들 수 있기 때문이죠.

참고로 군사비행비설을 갖추고 있는 광주공항은 군과 민간이 공동으로 시설을 이용하기 때문에 공항시설을 촬영할 수 없도록 이착륙시에는 비행기 창문 덮개를 내린다고 합니다.

기내에서 비행기모드를 지켜야하는 이유는?

비행기 모드는 휴대폰의 기능 중 통신과 관련된 전파를 모두 차단하는 기능입니다. 통화, 인터넷은 불가하지만 기기 자체의 사진, 동영상 촬영은 가능합니다.

항공기를 안전하게 움직이고 통제하는 중요한 요소가 바로 레이더입니다. 전파를 쏴서 원거리에 있는 다른 비행물체나 위험을 감지하게 되는데, 적게는 수십에서 많게는 수백 명까지 한 번에 이동하는 비행기에서 휴대폰을 동시에 사용하면 휴대폰 전파로 인해 비행기 운행을 위한 전파를 감지하는데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비행중인 기내에서는 휴대폰 전파 신호가 잡히지 않으므로 기지국을 찾기위해 어마어마하게 배터리가 소모된다는 사실도 무시할 수 없겠죠. ‘나 하나쯤 괜찮겠지’ 생각하다가 전파방해로 인한 항공기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음을 꼭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비행기가 이착륙할 때, 승무원들은 무엇을 할까?

승무원들 역시 이착륙 시에 안전벨트를 하고 앉아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승무원들이 이 시간에 그저 앉아 있는 것만은 아닙니다. ‘Thirty Seconds Remind’라고 불리는 이 시간동안 만약에 사고가 날 경우 어떻게 대처하고 움직일지 스스로 생각하고 점검하게 됩니다. 안전한 여행을 위한 첫 번째 조력자로서 승무원들에게 더욱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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