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술인 맥주. 무더위가 꺾인 요즘 날씨라면 아무리 맥주를 마셔도 끝없이 마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유럽 여행가서 꼭 마셔봐야 할 현지의 대표 맥주들을 소개합니다.

체코 필스너 우르켈 pilsnerUrquell

체코에서 맥주가 빠지면 섭하죠? 투명한 황금색의 필스너 우르켈은 깔끔하면서도 뒤에서 느껴지는 홉의 쓴맛을 갖추었는데요. 최근에는 옥수수 사용으로 홉의 드라이한 맛이 줄어들었다는 평이 있습니다. 거품을 유지하기 위한 전용잔 사용은 필수입니다.

오스트리아 에델바이스 Edelweiss

부드러운 목넘김과 살짝 달콤하게 느껴지는 허브 향이 특징인 맥주로 알프스산맥의 물을 사용하여 제조되어 오스트리아의 청정한 자연을 닮았습니다.

독일 에딩거 edinger

독일 맥주는 맥아와 홉, 물, 효모외에 다른 재료는 사용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맥주 본연의 맛을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그 중 에딩거는 강한 탄산과 풍부한 거품, 강렬한 향과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독일 파울라너 헤페바이스 Paulaner Hefe Weissbier Naturtrüb

달달한 밀과 바나나의 향기가 있는 맥주로 가볍고 부드러워 누구나 마시기 편한 목넘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독일 소시지와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합니다.

독일 쾨스트리쳐 Kostrizer schwarbier

독일의 흑맥주로 마실수록 향이 더해져 뒷맛에 여운을 남기는, 기네스와는 다른 느낌의 흑맥주입니다.

※ 헤페 바이젠(Hefe Weizen)’이란?

‘헤페’는 독일어로 효모, 헤페 바이젠은 ‘효모가 살아 있는 밀 맥주’라는 뜻이다. 병 아래에 효모가 침전되어 있는데, 독일 사람들은 이를 건강식품으로 생각한다. 효모를 따르는 요령은 먼저 맥주병의 맥주를 1cm 정도 남겨두고 잔에 따른 다음, 병을 가볍게 흔들어 나머지 거품과 함께 효모를 따르면 된다.

출처 : <한눈에 보는 세계맥주 73가지 맥주수첩>

프랑스 크로넨버그 1664 Kronenbourg 1664

프랑스와 맥주는 잘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프랑스에서도 중세시대까지는 맥주를 즐겨마셨다고 합니다. 크로넨버그는 프랑스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프리미엄 라거 브랜드로 옥수수가 함유된 가벼운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자스 지역의 홉을 사용했고, 약한 몰토의 맛과 홉의 쓴맛이 조화롭다는 평입니다.

벨기에 브뤼셀 스텔라 아르투아 stella artois

벨기에의 필스너 맥주 중 유명한 제품으로, 한번 마셔보면 특유의 가볍고 순한 맛에 빠지게 됩니다.

아일랜드 더블린 기네스 guiness

세계적으로 유명한 흑맥주로 아일랜드의 상징같은 맥주인데요. 커피맛, 초콜릿맛, 과일 맛까지 다양한 맛이 입안에서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이탈리아 로마 페로니 peroni Nastro Azzurro

엷은 황금색의 맥주로 향과 맛은 강하지 않지만 약간의 청량감으로 기분 좋은 목넘김이 있습니다. 옥수수가루가 첨가되어 있습니다.

덴마크 칼스버그 Carlsberg

엷은 황금색으로 몰트의 맛이 강하지만 약간 감귤의 달콤한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가벼우면서도 홉의 뒷맛이 미각을 끌어 당깁니다.

지금 당장 유럽으로 떠날 수 없다면 이번 주말에는 오늘 알려드린 맥주를 마시며 잠시 여행 기분을 만끽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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