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처럼 무더운 날씨에는 푸른 바다의 시원함이 간절하다. 가볍게 쉬어가는 마음으로 트립어드바이저를 이용하는 여행자들이 뽑은 2016년 세계 곳곳의 아름다운 섬들을 소개해 본다.

1. 하와이 마우이

하와이에서 두 번째로 큰 섬으로, 트립어드바이저에서 미국 최고의 국립공원 4위로 선정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할레아칼라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강력 추천하는 코스이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는 곳이 아니므로 반드시 차량을 빌려서 여행해야 한다.

2. 그리스 산토리니

그리스 에게해에 위치한 섬으로 우리나라에는 포카리스웨트 광고 촬영지로 유명해졌다. 청색과 흰색이 어우러진 건축물의 인공미와 바다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이다. 중심 도시인 ‘피라’에 길고양이들이 많이 살고 있어서 고양이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더욱 추천한다. 버스 시간을 잘못 맞추면 일정이 빠듯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차량을 빌려서 여행하는 것이 좋다.

3. 자메이카

카리브해에서 가장 매혹적인 여행지로 밥 말리로 유명한 레게의 나라이며, 세계적인 육상선수 우사인 볼트의 고향이다. 대부분의 관광객이 머무는 ‘몬테고 베이로’는 가장 큰 국제공항이 있고, 치안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편으로 에메랄드 바다를 배경으로 한 리조트들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니그릴’에 위치한 릭스 카페는 자메이카의 순례지 같은 곳으로 방문객들이 맨몸으로 절벽에서 점프하는 것을 구경하는 색다른 재미가 있다.

4. 터크스케이커스제도 프로비덴시알레스섬

전년도 같은 투표에서 1위를 했던 섬으로 서인도제도 북쪽 터크스케이커스 제도에 속해있다. 트립어드바이저에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을 가진 섬이라는 여행객들의 후기가 넘쳐나는 곳이다. 해안가에 아름다운 산호초가 수십 마일 이어져있어 다이빙, 스노클링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5. 인도네시아 발리

서퍼들이 발견한 신들의 섬 발리는 이제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휴양지가 되었다. 본토에서는 에메랄드 빛 맑은 바다는 보기 어렵지만 서핑과 해양스포츠를 즐기기에 최고이며, 싱그럽고 푸른 숲에 둘러싸인 뷰를 자랑한다. 풀빌라 휴양으로만 보내기에는 매력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섬이다.

6. 스페인 마요르카

유럽 사람들이 최고의 휴양지로 꼽는 섬으로 지중해의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으며 동서남북 바다 색깔이 모두 다르다. 소예르항에 정박한 요트들을 보고 있으면 삶의 여유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지 않고 길이 좁으니 반드시 작은 차를 빌려서 여행해야 한다.

7. 모리셔스

‘신이 모리셔스를 만든 후, 천국을 만들었다’는 마크 트웨인의 명언으로 더욱 유명해진 인도양에 있는 아프리카의 섬이다. 가장 유명한 일로셰프, 일명 사슴섬은 내부에 골프코스와 해변이 있고, 크루즈를 비롯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카젤라 자연공원은 아프리카의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곳으로 짚라인, 사륜바이크, 세그웨이를 이용해서 사자, 얼룰말이 뛰노는 초원을 관람하면 즐거움이 배가될 것이다.

8. 태국 푸켓

‘아시아의 진주’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섬으로 건기와 우기에 따라 바다 색깔이 달라져 평가가 엇갈리는 섬이다. 보통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가 물빛이 가능 아름답다. 푸켓은 ‘산’이나 ‘언덕’을 의미하는 말레이어 ‘부킷’에서 유래되었을 만큼 아름다운 해변 외에도 이름처럼 높은 산과 절벽, 정글, 호수 등 다양한 지형을 갖고 있다. 신혼여행지로서 휴양의 매력 외에 다른 매력을 찾아보면 어떨까?

9. 폴리네시아 소시에테제도 보라보라

우리가 한 번쯤 보았던 수상 럭셔리 리조트 사진이 대부분 보라보라의 풍경인만큼 라군과 산호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뷰를 자랑하는 섬이다. 아무 것도 하지 않는 진정한 힐링타임이 필요한 사람에게 추천하는 휴양지로, 연평균 기온이 섭씨 25°C 전후라 1년 내내 수영이 가능하다고 한다.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5~10월 경이다.

10. 브라질 페르난도 데 노로냐

청정한 지구의 모습이 궁금하다면 브라질의 ‘페르난도 데 노로냐’를 방문해보자. 브라질 본토에서 250마일 떨어진 21개 섬으로 된 군도에 자리 잡고 있다. 본래 군사기지였으나 1988년 자연보호지역으로 바뀌었고, 현재 대서양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바닷새 무리가 살고 있다고 한다. 투명한 바다에서 거북이와 즐기는 스노클링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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