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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29세 남성이 도난차량으로 마약인 메스암페타민 (필로폰) 160,000정을 운반하다 경찰에게 체포되었다.

그는 치앙마이 주에서 송클라 주의 핫야이 (Hat Yai) 까지 마약 운반을 위해 10만 바트 (약 330만원) 에 고용되었으며, 본인 말고 다른 지역으로 운반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고 자백했다.

치앙마이에서 도난된 이 차량에는 GPS가 부착되어 있었으며, 이 남성은 GPS가 부착된 줄 모르고 마약을 운반하다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태국 경찰은 다른 마약 운반상을 모두 검거할 때까지 추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태국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할 정도로 마약 관련 범죄가 심각한 나라이다. 태국, 미얀마, 라오스 3국이 인접한 메콩강 일대의 골든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지역은 세계적인 마약 생산지로 악명이 높으며, 이 지역에서 생산된 마약은 대부분 수출되거나 외국인관광객에게 공급되고 있다.

태국에서 마약 관련 범죄에 연루되면 최고 사형까지 선고받을 수 있다. 판매 목적 외에 소지한 경우에도 징역 10년에서 무기징역까지 가능하며, 관광객 주머니에 몰래 마약 봉지를 집어넣고 경찰이 합의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진: http://www.hanas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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